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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 뉴스타운 | ||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국적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서 왕성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문화가정 출신도 있다.
11월 15일 KBS 2TV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외국인 스타 3인방 션 리차드, 이자스민, 아드리안리가 출연해 한국생활기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션 리차드와 이자스민은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션 리차드는 이날 방송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며, "한류스타 이병헌과 6촌 사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병헌 형이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 후일에 유명한 사람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션 리차드는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션 리차드는 SBS 인기드라마였던 '제중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뿌리깊은 나무' 후속작품 '부탁해요 캡틴'에 캐스팅됐다.
이자스민은 화제 영화 '완득이'에서 극 중 완득이의 필리핀인 엄마 역으로 열연했다. 방송에서 "현재 연기활동과 공무원 (서울시 외국인 생활 지원과)으로 근무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자스민에 따르면, 결혼 전 필리핀에서 치룬 대학입학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고 의대에 진학했다. 이후 필리핀 의대생 시절 한국인 남편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학업을 자연스레 포기하게 됐다. 영화 '의형제'와 '완득이'에 출연한 배우이자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밖에 '미수다' 출신 크리스티나는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출신 방송인이다.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성악 유학생인 지금의 한국인 남편과 만나 결혼해 한국에서 살고 있다. 크리스티나는 각종 방송 출연, 역삼동 빌리지 센터장, 가톨릭 대학교 국제법 교수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NB글로벌 방성태 대표이사는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진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예계에 진출해 많은 사랑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사회에서 차츰 다문화에 대한 배타감이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NB글로벌 방 대표이사는 "단, 외국 국적 또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문화가정 출신은 어렵지만 능숙한 한국어 구사에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도 한국어 습득을 위해 도움을 줘야 한다. 비단 연예활동을 하는 다문화가정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제결혼 후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민은 한국어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한국인 배우자 역시 상대의 모국 언어를 함께 배우는 것도 서로에게 학습 효과를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편견없는 내 이웃이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여유만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션 리차드, 이자스민, 아드리안리가 자주 방송과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한국인보다 더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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