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저소득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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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저소득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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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11년 1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환송식 모습
ⓒ 뉴스타운

서울시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경제적 곤란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베트남과 필리핀 다문화가정 59가족 213명을 선정해 항공료와 체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국방문 지원은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족화합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1차로 6월 다문화가정 28가족 97명이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한 바 있으며, 2차로 11월 8일 59가족 213명이 모국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모국방문에 선정된 베트남인 응우엔 티탄 응억씨는 "그동안 가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고국 방문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손녀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관계자는 "모국방문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가운데 최근 3년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이 선정됐다"며 "방문 국가는 여성결혼이민자 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으면서 거리가 먼 베트남과 필리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관 윤기환 과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이 결혼이민자 개인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간에는 화합의 장이 되며 더 나아가 우리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통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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