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교육청이 관내 방과후학교에 대한 내실화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방송(EBSe)을 활용한 방과 후 영어교육 활성화 ▲민간참여 활성화 ▲민간위탁 투명성 강화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기회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내실화 계획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의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산지역 방과후학교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보완하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농산어촌 학교의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주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방과후학교 강사료를 지원하고 이 지역 9개 초등학교에 방과후학교 전용 차량과 탑승 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으로 울주군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울주군 지역 방과후학교의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고 학년당 2개 학급 이하의 학교에는 IPTV를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재 119개 학교에서 150실 규모로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을 돌봄 수요가 있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돌봄교실 운영도 학교사정에 따라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부모회 등에 위탁 운영하는 등 체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토요 방과후학교는 교육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돌봄강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명절휴가비를 신설해 지원하는 등 활성화해 나가게 된다.
단위 학교 자율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방과후학교의 민간위탁 운영을 계약하되 민간위탁 매뉴얼을 시행하는 등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고 사후관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민간참여를 활성화해 나가게 된다.
영어교육과 관련해서는 내신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비해 교육방송(EBSe)을 활용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방과 후 영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방과 후 영어교육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기부를 최대한 활용하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연계한 우수한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하고, 교원자격을 소지한 방과후학교 강사에게는 강사경력을 호봉경력으로 인정하는 등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 변동섭 교육국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규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방과후학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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