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원 이탈 맹수(죽은 사자)와 경계태세에 들어간 현지 경찰 활동 ⓒ 뉴스타운 | ||
미국 중서부의 오하이주의 개인 소유의 동물원에서 18일(현지시각) 주인이 동물원 우리를 개방 후에 자살을 해 사자와 호랑이 등의 맹수 50마리 이상이 도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오후까지 대부분의 동물들이 사살되거나 생포됐지만 마치 ‘노아의 방주’처럼 ‘난장판’이었다는 동물 전문가들의 말처럼 일대 소동이 일어났다고 덴버포스트 신문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러한 대소동이 벌어지자 인근 학교들은 폐쇄되고 주민들에게도 집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경계태세에 돌입했다는 것.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자나 호랑이, 곰 등은 사살됐으나 늑대와 원숭이 1마리씩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라고. 생포한 동물들은 동물원에 다시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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