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초 '학생 언어문화 개선 협력 교실'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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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남초 '학생 언어문화 개선 협력 교실'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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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문서 '욕은 사람을 죽이는 무기'라며 홍보 캠페인 실시

울산 온남초등학교 6학년4반 학생들이 '학생 언어문화 개선 협력 교실'로 선정돼 12일 오전 8시10분 홍보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게다고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최근 학생들의 사이에 욕설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온남초등학교(교장 곽인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지원하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협력 교실'로 선정됐다.

 

온남초는 12일 오전 8시 10분부터 학교정문에서 '욕은 사람을 죽이는 무기'라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남초 6학년 4반 학생들은 표어 부착으로 학생들에게는 '욕'을 사용하면 부끄러움을 주는 느낌을 주기 위해 각종 홍보물로 구호를 외치며 바른 언어사용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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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교실에 선정된 6학년 4반 담임 박혜진 교사는 "바른말 고운말 쓰기 지도를 단순한 설명 및 훈계만으로는 바른말 고운말 쓰기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학생들과 더불어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는 욕설과, 비어, 은어를 인식할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르고 고운말을 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사는 "가정에서는 가족 모두가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도 역시 친구들 및 후배들에게 바른말 고운말을 전파할 수 있는 반으로 만들어 보고자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교총 조사결과 교원 66%는 '학생 대화의 절반 이상이 욕설과 비속어'라고 답했으며 정부의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에서도 학생 73%가 매일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타운

울산 온남초 6학년 4반 반장이 곽인장 교장에게 욕설을 하지 않겠다고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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