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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 ⓒ 뉴스타운 |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한국의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 30주년을 넘어선 이성주가 낭만파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개최한다.
브람스의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모두 여름 휴양지에서 쓰인 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특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2009),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2010)를 함께 해왔던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이번 전곡연주회에도 함께 함으로써 두 연주자의 완벽한 호흡과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 번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1964년 ‘서울시향 소년소녀 협주곡의 밤’을 통해 데뷔했다. 1966년 이화 경향 콩쿠르 특상을 받았으며, 이화여중에 재학하다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학교 연주학 박사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료했다. 본격적인 연주활동은 1976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된 후 1977년 뉴욕 카프만 홀에서 가진 데뷔 리사이틀이 <뉴욕 타임즈>로부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는데, 그 후 솔리스트로서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및 동남아 등을 순회 연주하면서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뉴욕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시벨리우스 콩쿠르, 워싱턴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나움버그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거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실력을 공인 받았다. 1984년과 1988년 2차례에 걸쳐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프랑스, 서독,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등 유럽 7개국을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순회공연을 가진 그녀는 국제적인 연주자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이어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프라하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대만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와 모스크바 인터내셔널 현악 콩쿠르, 씨옹 인터내셔널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현악 앙상블 Joy of Strings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1970년 독일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올리버 케른은 슈투트가르트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오케스트라와 코러스 지휘를 배웠고 브뤼셀 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도 공부했다.
라흐마니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이태리), 브람스 국제 콩쿠르(오스트리아), 하마마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뮌헨 ARD 국제콩쿠르, 북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빈)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입상했다. 북미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제럴드 오스캄프, 드미트리 야블론스키를 비롯한 지휘자들이 이끄는 뉴저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같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의 연주는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되었고, 리얼 사운드 에이블로 베토벤과 브람스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을 리코딩 하기도 했다. 또한 리즈본의 Vianna da Motta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또 금호아트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음악 전곡연주회 시리즈(2004)로 한국에서 대단한 반응을 일으켰다. 2008년 한양대학교 피아노과 교환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독일 함부르크 국립 음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11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 KAIST 대강당,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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