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시교육청, 지역사회 발전 협력관계 구축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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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시교육청, 지역사회 발전 협력관계 구축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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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프로그램 지원 확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가 앞으로 유능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양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서로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시교육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울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협의회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변동섭 교육국장, 안효식 기획관리국장 등 시교육청측 위원 7명과 박맹우 시장, 최문규 기획관리실장, 신원수 예산담당관 등 울산시측 위원 7명이 참석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가 교육학예 사무에 관해 서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 협의회는 김복만 교육감과 박맹우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에서 각각 7명씩 모두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이 울산광역시에 협의를 제안한 ‘원어민보조교사 울산적응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 5개 안건과 울산시가 시교육청에 제안한 ‘문화재시설 학생 교육학습장 활용’ 등 5개 안건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한다.

 

시교육청이 울산시에 제안한 협의회 안건은 ▲원어민보조교사 울산적응 프로그램 공동참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직업교육 선진화를 위한 산·관·학협력 활성화 ▲2012학년도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등이다.

 

또 울산시가 시교육청에 제안한 협의회 안건은 ▲문화재시설 학생 교육학습장 활용 ▲자전거 이용 교통안전교육 강화 ▲도서관 운영 협조체계 구축 ▲새주소 도로명 사용 동참 ▲울산시가 등 울산의 노래 활용 등이다.

 

이날 협의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회 안건을 분석·검토한 결과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모두 서로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대한 협조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제안한 협의회 안건에 대해 울산시는 한국어교실을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고, 신규 원어민 교사 연수 때 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원어민 보조교사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내 민간단체, 대학,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지원하고, 산·관·학 협력 활성화와 고교 졸업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과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에너지마이스터고에 교재개발비 등으로 내년부터 4년간 6억원을 지원하는 등 울산시교육청이 제안한 협의회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가 제안한 협의회 안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지역의 문화재를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및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기로 하는 등 울산시의 자전거이용 교통안전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울산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4개 공공도서관의 장서구입비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새주소 도로명 사용에 학교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가 등 울산의 노래 활용과 관련해 울산시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도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 음악수업 시간이나 학교 학예행사 등에 일선 학교별로‘울산의 노래’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게 시교육청 방침이다.

 

김복만 교육감은 이날 “울산교육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앞으로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충만한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맹우 시장도 협의회에서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울산시와 교육청이 손잡고 슬기를 발휘해 울산발전, 시민의 복리증진 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밝힐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면밀히 다져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울산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관계를 맺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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