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KD기업, 정년 없이 ‘평생 현역 근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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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KD기업, 정년 없이 ‘평생 현역 근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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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입사 후 55세 때 평생직장 선택

▲ 직원 평생 근무제를 채택하기로 한 일본의 아이치현 고마키시 CKD본사 및 공장/사진 : CKD홈페이지 캡쳐 ⓒ 뉴스타운

‘연마 기술, 인맥 사장시키지 않고 회사의 전투력으로 활용’

 

 

일본의 대형 공업용 기계업체인 CKD사는 직원들의 연령을 제한 두지 않고 고용을 계속 유지하는 이른바 “생애 현역 제도(평생 고용제도)”를 2012년 4월부터 적용하기로 해 주목을 끈다.

 

CKD사는 지금까지 일터에서 연마해온 장인 기술과 인맥을 잠재우지 않고 회사의 ‘전투력’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로 내년 4월부터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매우 드문 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평생 고용 제도는 앞으로 일본 내에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CKD사는 현재 60세를 정년으로 하고 있으나 희망자에 한해서 68세로 연령을 제한해 ‘재고용’을 하고 있다.

 

기계가공 장인, 설계기사, 영업직 등 직종을 불문하고 재고용을 해 2010년도에는 퇴직자 33명 중 21명을 재고용하기도 한 기업이다. 내년 4월부터는 지금까지의 68세의 연령 제한을 폐지한다.

 

이 회사의 재고용자들은 현재 중국 공장에서 후배 지도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역 간부가 퇴직자를 초대하여 개최하는 정기교류회에서는 “70세까지 일하고 싶었다”는 등의 목소리가 높아져 이번 제도 도입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도입되는 제도 아래에서는 사원들은 55세가 된 때에 ‘생애 현역’이 될 것인지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을 할 경우 월급은 55세부터 60세까지 20% 줄어들고, 그 이후는 30~40% 줄어드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68세까지 재고용에서는 갑자기 월급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 사원들이 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도록 회사 측이 배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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