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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종선 | ||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우리옷 우리색 3 ? 남자입성거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3년 춘천의 이행익(1636-1700)묘에서 출토된 의류6점, 띠1점을 “우리옷?우리색(회장 강영숙)” 회원들이 그 시대 양식 그대로 재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출토된 옷은 철릭(天翼) 3점, 중치막(中致莫) 2점, 전복(戰服) 1점이다.
전시되는 작품 중 철릭(天翼)은 그 형태가 소매가 넓고 저고리와 주름이 잡힌 치마가 붙어 있는 옷이다. 조선시대 문무관리들이 단령 밑에 받침옷 으로 입는데, 국난을 당했거나 왕의 궁궐 밖 행차 호위할 때 등 비상시에 단령을 벗으면 바로 활동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입었다. 입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중치막(中致莫)은 조선 중기 이후 왕에서 서민까지 두루 입었던 옷으로, 지금의 두루마기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겨드랑이부터 아래까지 옆이 터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복(戰服)은 조선시대 무관이 겉옷 위에 덧입는 소매 없는 옷으로 지금의 조끼 형태 옷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입었던 옷 속에 담겨있던 의미와 문양에 나타난 상징을 살펴보고, 조선 후기 우리 복식문화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역사박물관과 박물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우리옷·우리색은 지난 2009년부터 공동으로 전통 복식 재현과 전시를 통해 우리 복식의 아름 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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