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항구적 수방 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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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항구적 수방 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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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펌프장 신설, 하수관거 종합정비, 저류조 설치, 도림천 지하방수로 설치 등

▲ 수방대책 도면
ⓒ 뉴스타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항구적 수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여름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를 계기로 향후 수해에 항구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해현장 점검, 수해원인 분석, 문제점 및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하여 서울시에 건의했다.


관악구의 건의사항이 서울시의 수해저감계획에 반영되어, 향후 3,7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빗물펌프장 용량증설 및 신설, 저류조 설치, 침수지역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용역의 조속한 추진, 계곡수 집중 유하에 따른 저류시설 정비?확충을 위한 재정지원, 침수지역 하수관거 확장, 도림천 지하방수로 설치 등이다.


단기적으로 조원동 일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신림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신사동과 신림동 일대 침수해소를 위한 빗물펌프장을 신설한다.


관악산주변과 삼성동 일대 침수방지를 위한 저류조와 우기시 도림천 수위상승을 줄일 수 있는 지하방수로를 설치하며, 난곡길 주변 고지배수로를 정비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배수용량이 부족하고 노후된 침수지역 하수관거의 설계기준을 상향 조정(간선:10년⇒30년, 지선:5년⇒10년)하여 순차적으로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금년 집중호우로 침수되었던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 시 하수도 역지변 및 물막이를 무료로 설치해주며, 212개소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금년 12월말까지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500개소에 역지변을 설치한다.


관악구는 지난 7월 27일 수도권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주택 2,600여세대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으나, 신속한 행정지원과 주민들의 협조로 피해복구를 마무리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항구적인 수방 대책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이상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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