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 ||
그러나 이내 애물단지로 전락해 집안 한 구석에서 먼지만 수북이 쌓인다. 업체들의 광고와는 달리 여과 성능이 떨어져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성 질환자들이 반길만한 보상판매 행사가 등장했다. 그동안 효과가 없어 집안 한구석에 방치한 중고 공기청정기를 구입 당시의 가격으로 보상받아 부담없이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미 FDA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 받은 치료용 공기청정기 ‘클린스테이션’이 국내 출시 100일을 맞아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클린스테이션은 1997년 미국 국방성이 군사용으로 개발한 고성능 공기살균청정기로 미국 FDA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 받아 현재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질환 치료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가운데 미 FDA로부터 치료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은 제품은 클린스테이션이 유일하다. 특히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들에게 처방해줄 정도로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보상판매는 사용중인 중고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당시의 가격으로 보상해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보상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테이션 사이트(www.clean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스웨이 관계자는 “가을에 심해지는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질환자를 위해 보상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질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수된 중고 제품의 일부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