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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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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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에서 '공무원,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 외치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9월 8일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이정희 대표에게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를 직접 들었다.

 

 

서울 광화문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공무원, 교사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Q: 최근 시민사회의 정치개혁안에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이 2대 과제로 부각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A: 공무원과 교사의 헌법적 권리인 정치기본권을 폭넓게 공감하게 되었다는 것이 성과라고 생각한다. 정치권 내에서도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이) 원칙적으로 맞다고 공감했다. 문제는 이러한 현안을 풀어내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치자금법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려는 민주당 등의 움직임이 있다. 민주노동당은 공무원 교사에게 정당후원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한 정자법의 개정은 없다고 단언한다.

 

Q: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에서 ‘노동자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고인의 말을 빌어 조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A: 고인의 말씀을 빌었던 것은 무엇보다 노동자가 양분되어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와 노동자 사이에 차이가 있는 듯 오도되고 있다. 노동자는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동 현안과 관련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가 둘이 아닌 것처럼 진보 정당 또한 스스로 폭을 넓게 가져가야만 한다.

 

Q: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정당 창당이 어려워졌다. 현재 10월26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도 앞두고 있다. 진보정당의 이후 방향에 대해 묻고 싶다.

 

A: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통합안이 부결됨으로써 진보 대통합이 일시적으로 난관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갈 길은 간다. 현재 계획은 재보궐 선거 이전에 완성된 당을 이뤄내는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동당은 9월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이정희 대표는 “반드시 이번에 풀어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Q: 추석을 맞은 공무원노동자들에게 한 말씀.

 

A: 지금 어렵고 힘든 길에 들어서 있지만, 함께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동지가 있기에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더 많은 지지와 애정을 받는 공무원노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승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무원노동자들이 정권이 아닌 국민의 봉사자로서 일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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