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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6일 청양의 청춘남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아름다운 만남 ‘칠갑산 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서로의 반려자를 찾지 못한 결혼적령기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반쪽을 찾아 나선 것이다. ⓒ 뉴스타운 청양군청 제공 | ||
지난 9월 6일 청양의 청춘남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만남 ‘칠갑산 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서로의 반려자를 찾지 못한 결혼적령기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반쪽을 찾아 나선 것.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전문 MC의 리드로 행사에 참여한 미혼남녀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그동안 멀게만 느껴진 이성과의 거리가 바로 눈앞까지 다가와 마음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었다.
도시에선 결혼알선 업체를 통한 단체 맞선을 종종 찾아볼 수 있으나, 농촌 지역에서 미혼남녀의 단체 맞선은 보기 드문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양군청,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등 청양의 주요 관공서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이 모여 눈빛교환이 이루어지는 등 서로를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은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에 소재한 웨딩 전문업체 닥스클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 김도수 회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없어 결혼적령기를 놓친 미혼남녀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행사 취지를 말했다.
이어 이석화 청양군수는 “우리군 최대 당면과제가 바로 인구증가 대책인데 인구증가는 타지에서 전입도 중요하지만 미혼남녀가 만나 청양에서 정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과 가정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고 우리 지역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200억 장학기금조성 등 신명나는 청양 만들기에 올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남의 장에 참석한 청양군청의 한 직원은 “결혼이란 그냥 앉아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내 모습을 상대에게 각인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가까지 있지만 알지 못했던 관공서의 직원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청양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에서는 미혼남녀를 위해 행사를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가 결혼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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