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타계한 고 이소선 여사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고 이소선 여사의 영정이 6일 저녁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을 들르게 될 예정이다.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와 민주노총 부산본부 등은 고 이소선 여사의 생전의 뜻을 기려 추모행사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노동자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의 마지막 소원이 ‘희망버스 타고 부산에 가서 김진숙 지도위원을 내려오게 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추모의 밤’ 행사에 맞춰 이 여사의 영정을 영도조선소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례위 대변인을 맞고 있는 박계현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은 “이소선 어머니의 영정이 희망의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6일 오전 11시경에 출발할 예정”이라며 “다음날 발인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날 밤 부산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장례위원회는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장례식의 공식명칭을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민주사회장’으로,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으로, 추모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의 5일간으로 각각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 이소선 여사의 영정은 이날 추모제와 함께 한 뒤 다음날 8시 전 발인장소인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다시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 영결식을 한 후, 오후 1시 ‘전태일 다리’에서 노제를 올린 후, 오후 5시 마석 모란공원에 하관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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