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농산물가격안정과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월동채소 등 청정 농산물에 대해 전략적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이 잇따르는 등 지속되고 있다.
이날 베지타타카다 주식회사의 타카다사장 등 수입바이어 일행이 북제주군을 방문, 군수와 월동채소류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에앞서 지난 5일에는 일본 오사카소재 수입업체와 화훼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일본 가네코산업에서는 행원양식단지에서 양식하는 넙치를 수입하기로 계약했다.
군은 러시아의 수입업체로부터 감귤,제주산 청정돼지고기 수출상담이 예약,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의 청정 농수산물에 대한 대외 수출은 더욱더 확대 될 전망이다.
특히 지금까지 화훼,양배추,넙치 등 전략수출품목에 대한 수출계약성과는 30억원에 이르고 있다.
북제주군 관계자는 판로개척에 대해, "대외통상협력 업무가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1차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수출시장의 개척 등 수출업체에 대한 계약성사 지원과 농축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을 비롯한 신규대체 작물 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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