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김종선 | ||
원주경찰서(서장 김정섭)는 8월 15일 23:30경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내 ’○○상회‘에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해 현금 7만원을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현금 17만원을 절취한 영월읍에 거주하는 이○○(남, 44세)를 상습절도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검거된 이○○씨는 현금거래 위주인 재래시장 내 반찬가게 등 규모가 크지 않은 상가를 범행대상으로 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출입문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치밀한 범행준비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최근 중앙시장 내에서 여러 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장 내 상인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여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선정하였으며 이○○씨가 추가 범행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내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그곳에 나타난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출입문이나 창문 등 침입용의 개소에 대한 철저한 시정과 함께 비상벨을 설치하고 또한 상가 내에는 현금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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