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능력 따라 천차만별, 대통령배 거머쥐면 최대 3억원 한방! ⓒ 뉴스타운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최근 총 305명의 지난년도 마주를 대상으로 경제적 수지를 조사한 결과, 마주로서 전혀 활동을 하지 않은 45명을 제외한 활동성 마주 260명 중 83.4%에 해당하는 217명의 마주가 흑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활동성마주 260명이 상금으로 벌어들인 총 수입은 약 359억원이며, 이중 마필위탁관리비 등 지출한 총액 약 149억원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총 21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주 1인당 연 평균 수입금액은 1억3천7백만원이었으며, 지출금액 5천7백만원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8천여만원이었다.
마주 상금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 경주성적(1위∼5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순위상금, 대상 경주 등 마주가 납부한 출마등록료 합계액을 경주성적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부가상금, 경주마 출주장려를 위해 하위순위까지 경주성적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출주장려금 등이 있다.
순위상금의 순위별 배분율은 1위가 57%, 2위 21%, 3위 12%, 4위 6%, 5위 4%로 차등 지급(부경경마공원 기준)되며, 순위상금 배분내역은 경주에 따라 다르지만 상금이 가장 많은 1군 A급인 경우 1위는 5천9백만원, 2위 2천2백만원, 3위 1천2백만원, 4위 6백만원, 5위 4백만원 등으로 배정돼 있다.
또 대상 및 특별경주 중 가장 상금이 많은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서 우승할 경우엔 3억7천8백만원, 2위 1억4천7백만원, 3위 9천8백만원, 4위 4천2백만원, 5위 3천5백만원 등으로 배정돼 있다.
한편 부경경마공원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 형태로 총 50여명의 마주를 신규로 모집 중이다.
마주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경경마공원(051-901-7314)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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