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공원 올해 2차 경주마 능력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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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올해 2차 경주마 능력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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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파크’와 ‘당대불패’가 부경의 주축

 
   
 

당대불패  ⓒ 뉴스타운

 
 

 

 

   
 

미스터 파크  ⓒ 뉴스타운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이 올해 2차 경주마 능력평가를 25일 발표했다.

경주마 능력평가는 평가기간 중 시행된 경주성적을 바탕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종합 평가해 서열화 시키고, 마필간의 능력 차이 확인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평가결과는 핸디캡 중량 작성에 참고하는 한편, KRA 홈페이지(www.kra.co.kr) 등을 통해 대내·외에 공지해 경마팬들로 하여금 베팅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2차 능력평가의 대상기간은 올 1월부터 지난달 24일 경주까지며, 평가 결과 1차 평가에서 나란히 125점을 부여받아 공동 1위를 기록했던 ‘미스터파크’와 ‘당대불패’가 2차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두 마필 모두 1차 평가보다 레이팅 점수가 3점 상승해 128점을 기록했으며, 3위는 125점을 부여받은 ‘연승대로’가 차지했다.

미스터파크’(4세, 거, 19조 김영관 조교사)는 지난 2009년 11월 데뷔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이후 경주부터 지금까지 15연승을 달리며 한국경마 최다연승기록과 타이기록을 작성 중인 마필이다.

평가기간 중 총 4번의 경주에서 2위와 평균 7.25마신(약 17m)의 큰 차이로 우승하는 등 출중한 경주능력을 보이고 있다.

‘당대불패’(4세, 수, 5조 유병복 조교사)는 평가기간 중 5번 경주에 출전해 우승 3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승률 60%, 복승률은 무려 80%를 기록한 말이다.

특히 지난 4월 금년도 첫 오픈 경주로 치러졌던 뚝섬배(GⅢ)에서 부경과 서울의 최강마들을 물리치며 우승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번 2차 능력평가의 특이사항으로 외산마의 부진이 눈에 띈다. 지난 1차 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던 ‘크래프티루이스’(8세), ‘선양용사’(6세) 등은 노쇠화로 인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등 경주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지난 1차 평가 시에는 외산마와 국산마가 종합 공동 1위를 하였지만, 2차 평가에서는 국산마가 단독 1위로 평가돼 국산마의 능력 향상과 외산마의 능력 하향이 대비되는 모습이다.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 예정된 산지 오픈 대상경주(경남지사배, 그랑프리 등)의 주축은 외산마가 아닌 국산마가 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부경경마공원의 국내산 파워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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