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닌텐도 게임기의 불법 복제 칩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온 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닌텐도 게임기용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정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불법 카트리지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사이트 운영자 김모(35)씨 등 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김씨 등은 올해 1월부터 닌텐도 게임기용 불법 카트리지 2만여개 시가 2000억 원상당의 R4, DSTT 등 불법 카트리지를 인터넷을 통해 개당 5만원에서 1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타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를 통해 주부와 장애인 등을 끌어들여 배송책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 및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카트리지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등을 통한 대리배송 아르바이트는 불법적인 물품 배송이 많으므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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