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24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수도 평양 와모리 지구에서 23일 1만호 뉴타운 건설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평양 뉴타운 착공식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1만호씩 총 5만호를 평양에 신축할 계획의 일환이다.
올 들어 김정은은 농촌진흥을 중시하고 있지만, 기존 도시개발과 병행시키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정은은 작업 시작을 알리는 발파 버튼을 눌렀으며, 김덕훈 총리가 연설 “와모리 지구에 주거와 공공기관이 늘어서면, 현대적인 행정구역이 되어 평양은 더욱 아름답게 변모한다”고 말했다.
평양 뉴타운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장병들도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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