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7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핵 확산 방지 조약(NPT) 재검토 회의의 제1회 준비 위원회에서, “핵무기에 전용 가능한 플루토늄에 대해서 일본이 저장하고 있는 량은 ”전례가 없는 경계해야 할 양“이라며 우려를 보였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일본에서 미국과의 핵 공유가 검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히키하라 다케시(引原毅) 비엔나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일본대사는 “플루토늄을 포함한 일본의 핵물질은 모두 평화적인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관(IAEA)이 결론내고 있어 문제는 없다”고 강조 했다.
이어 그는 “미국과의 핵 공유를 논의할 의도도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이 2022년 말 시점에서 국내외에 보유하고 있는 플루토늄의 총량에 대해 내각부는 7월 원자력위원회에 대한 보고로 약 45.1톤(중 핵분열성은 약 29.8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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