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은 8월 3일 오후 2시 홍천군수 접견실에서 필리핀 산후안시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구매비용 미화 2,000불(약 2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홍천군과 국제 자매도시로 계절근로자 등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산후안시 시장 및 방문단, 신영재 홍천군수 및 송혜인 교류협력팀장 등이 함께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홍천지역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가구 등의 집수리 리모델링 전문 봉사단체로 2018년부터 약 55건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체로, 지난 3월에는 필리핀 산후안시에 첫 개소 된 홍천세종학당의 칼라프린터 및 잉크 등의 물품지원비 7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양 도시의 기관교류에 이은 민관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천나누미봉사단에서 산후안시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양 도시간 민간 예술문화교류 및 국제봉사도 확장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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