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이하 봉사단)은 13일 홍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2023년 한해를 갈무리하는 ‘2023년 송년 봉사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 업체대표 및 후원자 30여 명의 단원과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황경화 군의원 등이 참여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봉사단은 2018년 자생봉사단체로 창립하여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가구의 집수리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 32가구 37일간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 단원으로 현장봉사 및 후원자인 박혜원(오안초교 교사)씨와 이연숙씨는 홍천군수 표창, 김완민(서진철거 대표)씨와 제상태(이호실링 대표)씨는 홍천군의회 의장 표창, 오승훈(한서전기 대표)씨와 강만진(그린페인트 대표)씨는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원동욱 단장은 “홍천나누미봉사단의 통 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것은 단원들의 재능기부와 각 봉사단체 및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해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홍천나누미봉사단의 학생사랑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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