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최전방서 100km 러시아 군부대 본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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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최전방서 100km 러시아 군부대 본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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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정포 사용, 영국이 제공한 사거리 250km의 스톰 쉐도우 거론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100km떨어진 러시아군부대 공격. 영국 텔레그라프 비디오 갈무리

우크라이나군은 21일 러시아군 점령 하에 있는 남부 자포리자(Zaporizhzhia)주 항만도시 베르단스크(Berdyansk)의 러시아 군부대 본부를 공격해 손해를 입혔다고 발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라프 등 복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

베르단스크는 전투 최전선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으며 장사정포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단스크는 우크라이나 군이 대규모 반전 공세로 탈환을 노리는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사용한 무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러시군 측은 우크라이나 군이 영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거리 순항미사일 스톰쉐도우(사거리 250km이상)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이 스톰 쉐도우 제공을 공식 발표한 11일 이후 미국이 제공한 고기동 로켓포 시스템 HIMARS(하이마스, 사거리 약 80km)로 닿지 않는 거리에 있는 러시아군 거점에 대한 공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동부 도네츠크 주의 항만도시 마리우폴에서는 19일 밤 러시아군이 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공항에서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 러시아군 측은 20일 마리우폴이 스톰 쉐도우에 의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리우폴도 우크라이나 군이 탈환해야 할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은 21일 러시아 국방부가 '전역 제압'을 선언한 도네츠크 주의 요충지 바흐무트주변 최전방을 시찰했다고 SNS에 발표했다.

사령관은 바흐무트 주변에서의 반격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탈환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바흐무트의 함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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