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의 상급 지휘관들과의 회합을 가진 후, 군의 공격여단이 전투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다만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며칠 전선을 따라 진지를 크게 넓히고 있어, 예상되는 반전 공세가 이미 진행 중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미국의 고위관리는 CNN에 준비 단계 작전이 지난주 시작됐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반격(反擊)이 정식으로 시작됐다고 아직 명시하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요즘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각지에 격렬한 미사일 공격을 벌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이 방공 시스템과 미사일 비축 강화, 부대 훈련, 장거리 무기 확보를 우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례 연설에서 “스탈린이 1944년 크리미아(Crimea)에서 타타르인을 추방한 것을 언급 ”크림-타타르족 추방의 희생자를 추모한다. 20세기의 가장 심각한 범죄 중 하나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러시아는 다시 사람들에게 악행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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