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전창(蘇貞昌) 대만 행정원장(총리에 상당)은 4일 대만 주민 전원에게 현금 약 200달러(약 25만 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나누겠다고 설명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쑤 행정원장에 따르면, 세수 중 1400억 대만 달러(약 5조 8,002억 원)를 현금 지급에 충당한다. 1인당 지급액은 6000대만 달러(약 25만 원)다.
그는 “경제적 성과의 과실은 젊은이부터 고령자까지 두루 공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만의 경제성장은 2010년 이후 최고치였던 2021년 6.45%에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2022년 성장률 예상치를 3.51%에서 2.91%로 낮췄고, 2023년에는 2.53%로 전망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