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상공 통과 탄도 미사일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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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상공 통과 탄도 미사일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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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대일(對日) 위협
사진 : 유튜브 캡처
사진 : 유튜브 캡처

북한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북한 조선우표사가 홈페이지에 디자인을 공개하고 “국가 핵 전투무력의 현실성과 전투적 효과성, 실전능력과시(Demonstration of Actuality, Militant Effectiveness and Actual War Capacities of the Nuclear Combat Force of the State)"라는 제목을 붙여 우표 설명을 곁들였다.

이 같은 북한의 우표 발행과 발행 목적을 설명해 놓은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선전 선동을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우표 시트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 미사일 발사 순간을 담은 사진을 나열했다.

설명에는 일본 상공을 통과한 10월 4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 열도를 가로질러 4500km의 태평양 상의 목표 수역을 타격했다”고 적었다.

지난 7월 28일 발행한 미사일 발사 기념우표 / 사진 : 유튜브 캡처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11월 16일 논평에서 “일본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가담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9월 일본 해상에서의 한미 연습에 자위대가 참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KCNA는 11월 한미 공군의 대규모 훈련에서 열도 일부를 출격기지로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미군 이와쿠니 기지(야마구치 현) 소속 최신예 전투기 F35B가 훈련에 참가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일본 닛케이가 전했다.

또 KCNA는 “일본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이 12건 일어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KCNA는 “일본 상공을 통과한 탄도미사일은 적에게 보내는 경고였다”고 주장하고, “이 경고가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는 일본을 비롯한 적대 세력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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