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한반도에 욱일기', 대통령실 이재명 '국민도 아는 친일프레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주당 이재명 '한반도에 욱일기', 대통령실 이재명 '국민도 아는 친일프레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은 잠수함 탐지 초계기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
북한 미사일에 대응하려면 일본의 도움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훈련을 두고 "욱일기가 한반도에 걸릴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이재명 부대변인은 국가안보에 "친일 프레임"을 씌우는 일이이라고 단언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은 문재인 정부 때 한미일 국방장관들의 약속 사항이다. 북한이 개발 중인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은 언제 어디서 나타나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할지 사전탐지가 매우 어렵다. 일본은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초계기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로, 북한 잠수함이 한국, 대한민국 영해에만 있다는 보장이 없는데 만약에 일본 영해로 가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그때는 당연히 일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이 났을 때 불을 끄기 위해 이웃과 힘을 합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동북아에 직면해 있는데 그 위협을 위해 이웃 국가와 힘을 합친다는 건 전혀 이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10월 초 한미일 대잠수함훈련

또한 이 대표가 언급한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냐 하는 문제는 일본이 판단할 문제고, 북한의 핵 위협이라는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 우리가 어떻게 임해야 할지에 대해 말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유튜브 방송에서 "미 동맹과 우리 자체 군사력·국방력으로 충분히 안보를 지킬 수 있는데 왜 일본을 끌어들이려고 하느냐"며 "일본군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을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미국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맺고 싶은데 한일 관계 문제가 청산이 안 되니까 못하고 있다"며 "한미일이 군사동맹을 맺게 되면 우리나라가 한미일과 북중러 군사 동맹체들의 전초기지가 된다. 한반도의 냉전, 열전이 일어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 아니냐”며 “자위대를 군대로 격상시키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 국가로 만들자는 것이 일본의 목표”라며, “아직 침략의 역사에 명백하게 진정으로 사과하지도 않고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이상한, 딴 얘기를 한다”며 “심지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하며 끊임없이 도발하고 최근에는 경제 침략 행위까지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