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표절 사과 5개월 전에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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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사과 5개월 전에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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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의 ‘AQUA’와 메인테마 유사
유희열 (출처:안테나)
유희열 (출처:안테나)

지난 14일 유희열은 안테나 공식 SNS에 표절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작년 가을부터 '유희열의 생활음악'이라는 제목으로 한달에 한곡씩 피아노 소품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두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의 ‘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검토 결과 메인테마가 유사하다는데에 동의한게 됐다"라고 유희열은 말했다.

유희열 표절 사과문 (출처:안테나)
유희열 표절 사과문 (출처:안테나)

그러나 이미 5개월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희열의 표절을 알렸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화제이다. 그는 지난 12월 29일 유희열의 생활음악 유튜브 채널에 표절의혹을 제시하는 댓글을 썼고, 추신메일을 보냈음에도 답신이 없었다. 다시 들어가서 댓글을 확인했을 때는 댓글이 없어진 후였다. 안테나 측에 재차회신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한 그는 사카모토 류이치 사무실 측에 비교영상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사카모토 류이치 측으로부터 "두 곡의 일정 파트가 유사함에 동의하지만 지금은 법적 대응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공식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유튜브 댓글로  몇 주 전 유사성을 말했지만 안테나의 대응으로 고의 누락했다는 제보 내용은 검토 결과 사실과 다르고 오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더욱 잘 체크하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백 곡을 작곡한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자 가요계는 충격에 빠졌다. 표절 의혹에 대해 빠르게 사과하고 선처를 요구하고 있지만, 5개월이 늦은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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