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관련자들, 선거 조작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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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관련자들, 선거 조작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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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가 선거방송을 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무수한 의혹이 결국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 선거방송기획단과 출구조사 여론조사기관이 결국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자유대한호국단(고발인, 단장: 오상종)과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이하 ‘미래청변’, 고발대리, 대표:박주현 변호사)청년포럼시작, 자유의바람 등 시민단체와 법조계 모임은 4일 오전 11시 대검찰청에 방송3사 선거방송기획단 관계자들과 4.15출구조사를 의뢰받았던 여론조사기관 3곳을 사기, 업무방해,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고발을 진행한 자유대한호국단에 따르면 지난 제21대 총선 당일 투표일에 더불어민주당 50.69%, 미래통합당 49.31%로 양당간 격차가 불과 1.38%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실제 의석수에서는 미래통합당 124석, 더불어민주당 123석으로 오히려 미래통합당이 더 많이 차지하였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방송3사와 3개 여론조사기관이 내놓은 출구조사 결과는 더불어 민주당이 153석이상 178석까지 득표를 한다는, 실제 양당간의 당일투표율 기준으로는 절대 산정할 수 없는 50석 이상의 차이를 예측하여 조작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결과치를 내놓았다는 것이다.

자유대한호국단과 미래청변 측은 "이는 여론조사기관이 실제 출구조사의 결과가 아니라, 부정선거로 판명된 4.15 총선에서 사용된 민주당의 사전투표 보정값(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었던 이근형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수치)이 적용된 부정선거 단계에서 조작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조작된 선거를 납득하게 하기 위한 사전장치였던 것이다.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의뢰자를 기망하고 조사비용을 편취한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해야할 여론조사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방송사들은 이번 고발건 처럼 자신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사전투표의 결과를 알아맞히는 것 외에도, 최근 10여 년간 선거 방송을 진행하면서 실제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개표결과를 발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여왔다.

당일출구조사의 결과 역시 국민들에 의해 검증이 되지 않고 방송사들끼리 짜고 자신들이 아무렇게나 조작된 선거결과를 마음대로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는 의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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