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25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열거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선 “보트피플 안되려고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국경탈출이라도 하지만 우리는 보트피플 외에는 비행기 밖에 없다”며 “평화는 말로 외친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로 쳐들어 오는 러시아 미사일공격에 당하면서도 말로만 평화를 외친다고 평화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또 “쌍욕 안 먹으려고 윤석열을 지지하고 정신병원 안 가려고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과 형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꼬집은 것이다.
김 전 지사는 또한 “만 배 로또 안 보려고 윤석열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만배 일당이 만 배나 튀겨먹을 수 있게 대장동 녹지 풀어 택지 전용허가를 했다”며 “유동규를 기획본부장, 사장대행 임명한 자가 성남시장 이재명 바로 그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또 “자살 안 당하려고 윤석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한기도, 김문기도 자살 당했는데 이재명 후보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조문도 안 간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나와 가족과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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