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토탈 에너지즈(Total Energies)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에너지 예측에서, 세계 석유 수요는 2030년 이전에 절정에 이른다면서, 당초 2030년쯤으로 예상했던 절정 도달 시기보다 앞당겼다.
이 회사는 세계 석유 소비가 2020년대 말 이전에 축소되기 시작한다는 가정 아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과 관습 변화에 따라 세계 석유 수요는 2050년까지 하루 4000만~6400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발생 전인 2019년 세계 석유 소비량은 하루 9천 970만 배럴이었다.
한편, 토탈 에너지즈는 이산화탄소(CO2) 회수와 메탄가스 배출 제어 기술의 진전에 수반, 연료로서는 천연가스로의 전환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사는 2050년까지 세계의 발전량은 2배 증가한다고 예측하고, 증가분의 86%초과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의해서 조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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