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 국경 따라 새로운 충돌 발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도-중국, 국경 따라 새로운 충돌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은 인도 국경지역인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약 101채의 주택으로 구성된 새 마을을 건설했다. @ndtv(사진 : 트위커)
중국은 인도 국경지역인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약 101채의 주택으로 구성된 새 마을을 건설했다. @ndtv(사진 : 트위터)

인도군과 중국군이 히말라야 궁경에서 교전을 벌여 양측에 부상자사 생겼다고 인도군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고 중동의 알 자지라가 25일 보도했다.

인도군은 25일 성명을 톨해 “2021120일 북부 식킴(North Sikkim) 나쿠라(Naku La)지역에서 사소한 맞대결이 벌어졌고, 현지 지휘관들이 프로토콜에 따라 해결됐다고 밝혔다.

나쿠 라(Naku La)지역은 인도의 식킴 주와 중국의 티베트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지역으로 언제든지 인도군과 중국군이 충돌을 빚을 수 있는 곳이다.

인도 언론들은 인도 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지난 주 양측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리는 중국 순찰대가 인도 영토로 진입하려다 강제 퇴거당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최소 20명의 인도군과 알려지지 않은 수의 중국군이 사망자를 발생시킨 전투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지난해 5월 식킴 국경에서 벌어진 직접 전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나라 사이의 국경 긴장을 촉발시켰다.

지난 6월 라다크 지역의 갈완 계곡에서 양측 군대가 주먹과 나무 몽둥이로 싸워서 20명의 인도인과 알려지지 않은 수의 중국 군인들이 사망했다.

1962년 국경전쟁을 치른 중국과 인도는 이 분쟁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고, 각각 국경지대에 수만 명의 추가 병력을 투입했다.

최근 양국 군 지휘관들 간의 긴장완화를 위한 회담이 24일에 열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