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의료진에도 북한 전사들을 양성할 것인가
남한 의료진에도 북한 전사들을 양성할 것인가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9.02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의사 증원과 시민단체 추천, 북한 파견 등을 종합해 보면 문재인 정권이 배출하는 의료계는 돌팔이 의사와 좌익 의사들로 채워지게 된다. 지금 여의도에는 빨갱이 출신 정치인들이 바글거리고, 문화계도 붉은 인사들이 장악하여 권력을 휘두르고 있고, 여기에 의료계마저도 빨갱이 출신들이 득세하여 설치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1950년 6월 28일 서울로 밀려든 북한군이 서울대병원에 당도한 것은 28일 아침이었다. 당시 서울 시내에는 전선에서 후송된 부상병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되어 있었다. 서울대 병원에는 부상병들과 경비병, 일반 환자들과 간호하는 가족들 1천 명 이상이 미처 후퇴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었다. 모두 후퇴해 버린 서울에서 병원에는 육군 1개 소대가 남아 경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 병력은 전투 끝에 곧 전멸해 버렸다.

병원 건물을 포위한 북한군들은 병실을 돌아다니며 국군 부상병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숨이 붙어있는 생존자들은 총검으로 확인 살해되었다. 한 명씩 쏘는 것이 귀찮아지자 나중에는 부상병들을 병실 구석으로 몰아넣고 집중사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학살했다. 병원에서 총소리가 요란하자 일부 부상병들은 권총으로 저항하다가 사살당하고, 창문으로 탈출하다가 사살 당하는 등 서울대 병원에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점심이 가까워지자 학살극은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고, 약 1시간여의 휴식 시간 끝에 다시 2차 학살극이 시작되었다. 북한군은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생존자들을 찾아내 사살하고, 옆 병동에 있던 민간인 환자들과 병수발을 듣던 환자 가족들까지 사살하였다. 이날 학살된 숫자는 약 1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살당한 국군들의 시체는 병원 마당에 쌓아놓은 채 20여 일 간 방치되었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 시체가 부패하여 냄새가 진동하자 견디다 못한 북한군은 이번에는 시체들을 창경궁 앞길에다가 쌓아놓고 기름을 붓고 불 태웠다.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하던 혜화동 거리에 이번에는 시체 태우는 냄새가 자욱했다. 북한군은 병원에서 철수할 때도 재차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은 북으로 납치하여 그들의 소모품으로 사용했다.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이 떠오른 것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 때문이었다. 민주당의 신현영 의원은 북한의 유사시에 남한의 의료 인력을 북한에 긴급 지원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한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의료진까지 퍼줘야 한단 말인가. 신현영 의원은 북한군의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과 의료진 납북 사건을 알고 있을까.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지금 전공의들은 파업에 돌입해 있다. 문재인 정부가 독단으로 의사 4000명 증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더욱 험악한 것은 의사 증원을 하면서 시도지사 추천, 시민단체 추천 등의 황당한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능력과 실력보다는 연줄 의사와 코드족 의사들을 대거 배출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의사 증원과 시민단체 추천, 북한 파견 등을 종합해 보면 문재인 정권이 배출하는 의료계는 돌팔이 의사와 좌익 의사들로 채워지게 된다. 지금 여의도에는 빨갱이 출신 정치인들이 바글거리고, 문화계도 붉은 인사들이 장악하여 권력을 휘두르고 있고, 여기에 의료계마저도 빨갱이 출신들이 득세하여 설치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6.25 당시에는 북한군들이 쳐내려와 환자들을 학살하고 의료진들을 노예처럼 끌고 가더니, 문재인 정권은 합법적으로 의료계를 북한의 노예로 만들어 북송시키려는 모양이다. 문재인 정권의 뇌수에 든 것이 무엇이길래 이제는 의료진까지 종북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인가.

법조계와 의료계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곳이다. 대한민국에서 실력만 있다면 그 어느 흙수저라도 언제든지 상류사회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이기도 했다. 사법시험 폐지와 시민단체 의사의 탄생은 문재인 정권의 깽판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 목적은 '대한민국의 시스템 부수기'이다.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여 그 시스템을 수호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