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불안감 확산, 금값 사상 최대치 기록
투자자들 불안감 확산, 금값 사상 최대치 기록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7.28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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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르 카파디아(Mihir Kapadia) 선 글로벌 인베스트먼트(Sun Global Investments) 대표는 “이번 주 후반에 열릴 연준 정책회의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증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히르 카파디아(Mihir Kapadia) 선 글로벌 인베스트먼트(Sun Global Investments) 대표는 “이번 주 후반에 열릴 연준 정책회의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증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은 27(런던 현지시각) 점점 더 많은 수의 불안한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돈을 넣을 안전한 장소를 찾아 나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현물가를 온스당 1,944.92달러로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지속적 우려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코로나19728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전 세계적으로 1600만 건 이상(16,601,552)의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고, 655,214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금은 배당이나 이자율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금을 기피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금값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 현재 금리는 제로(0)에 가깝고, 기업들의 배당수익은 매우 불확실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금제품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투자수익이 없다. 배당금이나 금리도 없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호책도 없으며, 그것을 보관하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그 가치는 단순히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락할 뿐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금값은 28% 올랐다.

금의 투자는 통상 수익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금에 투자하는 것은 많은 비용을 수반한다.

귀금속 거래업체 불리온볼트(BullionVault)의 애드리안 애쉬(Adrian Ash) 리서치 이사는 (보험 포함) 비축량(Storage)이 연간 투자 규모의 0.12%라고 말한다.

각 바(gold bar)의 무게는 400 트로이온스(12.5kg)이며, 현재 가격은 60만 파운드(92,4108,000 )에 달할 것이다. 이 같은 가격은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말하는 '스팟(spot)' 가격을 만들어 내는 대규모 시장(large gold bar market)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매 산업 및 투자 금시장이 금속을 움직이는 방식이며, 팔찌나 동전, 스마트폰의 마이크로칩 등 구매하는 금의 다른 형태는 이렇게 큰 골드바 형태로 시작되어 제조 단계마다 비용이 추가된다.

한편, 미국 달러화 하락은 금값을 끌어올리는 또 다른 요인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 고조로, 중국이 서부 도시 청두의 미국 영사관을 폐쇄 했다. 물론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데 대한 보복 조치였다.

이 같은 정세가 달러 지수를 2018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이번 주에 만나 통화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히르 카파디아(Mihir Kapadia) 선 글로벌 인베스트먼트(Sun Global Investments) 대표는 이번 주 후반에 열릴 연준 정책회의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증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과 함께 귀금속 은(Silver) 역시 6% 이상 오른 24.36달러로 2013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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