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한일 양국의 건설적 관계가 미국의 국익에 직접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양자 문제는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19일 전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두 나라 사이에서 미국의 중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담당 차관보의 일본과 한국에서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에게는 두 나라 모두 중요한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역내 미국의 최우방인 두 자유국가의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는 미국의 이익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는 설명이다.
내퍼 부차관보는 또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양국에 모두 관여하고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퍼 부차관보는 미국의 중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일 정부 당국자들의 지혜가 필요한 문제이며, 양국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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