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돈버는 발효미생물산업으로 도약
순창군, 돈버는 발효미생물산업으로 도약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9.06.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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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갖는 고초균 1종에 대해 국내 바이오 업체인 SynBio1억원 규모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고초균인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 SRCM100731균주는 주로 전통장류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한 토착발효미생물로서 식품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과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갖는 유익균주다. 특히 콩 발효식품에 주로 사용되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연구를 통해 지난해 특허권을 획득한 미생물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해 1억원 규모의 농업회사법인 렛츠팜과 맺은 균주 판매에 이어 두 번째 계약으로, 순창의 신성장 동력사업인 발효미생물 분야의 상업화로 탈바꿈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진흥원은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토대로 연구용 균주 4만주와 산업용 균주 3천주를 확보해 국내 토착발효미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미생물산업에 활용 가능한 종균 정보를 기업체에 제공해 국내 미생물 산업의 상용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SRCM100731균주는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구축 및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균주로 기능성 효능 검증 및 특성규명을 통해 특허권을 확보하여 한국형 토착 발효미생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미생물 균주 판매 계약으로 SynBio는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후보 소재 확보와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신바이오틱스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의 미래 먹거리인 발효분야의 산업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활용분야를 넓혀 나가 미생물 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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