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무역협의 지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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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중 무역협의 지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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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시보, ‘아직 익지 않았다’
- 신화통신 : 새로운 진전 있었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무르익기 전에 ‘타결을 서두르면’ 합의 내용을 실시하는 단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며 경계감을 보이며, 지구전(持久戦)도 불사할 생각을 나타냈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무르익기 전에 ‘타결을 서두르면’ 합의 내용을 실시하는 단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며 경계감을 보이며, 지구전(持久戦)도 불사할 생각을 나타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계열의 환구시보는 8일 미국과의 무역 협의와 관련 협의가 결실을 맺는 것을 인내심 있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제목을 붙인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무르익기 전에 타결을 서두르면합의 내용을 실시하는 단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며 경계감을 보이며, 지구전(持久戦)도 불사할 생각을 나타냈다.

-중 양국 정부는 5일까지 3일 간 장관급 회담을 워싱턴에서 개최했다. 협의가 끝나면 4월 말에도 정상 회담을 열어 최종 결론을 목표로 시나리오를 그렸지만, 끝내 회담 일정을 잡지 못하는 상황으로 협의가 끝났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협상을 벌여, “기술이전, 지식재산권보호, 비관세조치, 서비스업, 농업, 무역균형, 합의이행 장치 등의 합의문을 논의했다며 전했다.

신화통신은 미-중 양측이 남은 문제를 다양한 효과적인 방식으로 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무역협상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화통신의 이 같은 발표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다음 주 양측이 화상연결을 통해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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