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정신으로 문재인 정부에 결사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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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정신으로 문재인 정부에 결사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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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구국동지 연합회, ‘자유대한민국 수호' 선언

전군 구국동지 연합회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에 결사 항전을 선언했다.

단체는 19일 ‘자유대한민국 수호 선언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는 사람과 공정과 정의를 앞세워 지독한 독재를 했고, 평화의 가면을 쓰고 북한 정권과 합작해 자유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고 반문명적인 사이비 영생교 공산체제인 북한과 연방제를 하겠다고 돌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우선 “자유와 시장경제의 소중한 가치를 제대로 알고 지키자”고 호소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이념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은 가장 낙후된 나라에서 선진 일류국가 되었는데, 문재인 정부는 국정 교과서에서 자유와 시장을 지우고, 노동 가치와 더불어 평등한 민주를 강조하고 있다며 태극기를 들 힘이 있는 애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궐기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또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주사파정권과 싸울 것”을 선언했다.

단체는 정부의 주사파세력이 헌법 개정으로 자유의 가치를 지우려고 했고, 진실을 밝히려는 국회의원의 표현마저 재갈을 물리고 있고, 개인정보를 들여다볼 목적으로 인터넷 사이트까지 통제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의 숭고한 가치를 지우고 박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라 김정은에 충성하는 가짜 대통령”이라며 “그 추종세력들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우리의 자유를 다시 찾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아울러 시장경제체제 수호를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

단체는 “대한민국은 시장경제 원리에 충실해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는데 북한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 하향 평준화 정책에 올인하는 문재인 정권 때문에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나라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세금가지고 불필요한 일자리를 인위적으로 만드는가 하면,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일자리가 더 늘어날 거라는 단순 셈법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못하게 법으로 막아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상복지 확대로 국고를 축내면서 고의로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시장경제체제를 파괴하고 공산주의 통제경제를 지향하는 정부와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안보를 파괴하는 불순세력과 맞서 결사항전할 것을 다짐했다.

단체는 문재인 정부가 적화통일의 걸림돌이 되는 주한미군의 철수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작권 전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 등을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파괴하는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나섰다.

전군 구국 동지 연합회는 “100년 전 33인에 의해 발표된 대한독립선언문이 3,1 대일투쟁의 기폭제가 되었듯이, 오늘의 자유 수호 선언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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