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일자리 창출 역점 내년 예산 6,809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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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자리 창출 역점 내년 예산 6,809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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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예산 6,809억 원 확정 … 전년 대비 496억(7.9%)↑
-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지역 상생, 국책기조 대응 등 중점 편성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내년도 예산으로 6,809억 원을 편성했다.

나주시는 지난 1221일 제210회 나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올해(6,313억 원) 대비 496억 원(7.9%)이 증가한 6,80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세입·세출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496억 원이 증가한 6,059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와 큰 변동 없이 794억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시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원도시와 혁신도시 간 상생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혁신성장분야 선제적 대응’, ‘도시재생뉴딜사업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1,873억 원(2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농업분야 1,116억 원(16.4%), 환경보호분야 701억 원(10.3%)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76억 원(7.0%), 수송 및 교통 분야 433억 원(6.3%), 문화 및 관광분야 321억 원(4.7%), 산업중소기업분야 231억 원(3.4%),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11억 원(1.6%), 교육분야 97억 원(1.4%), 보건분야 94억 원(1.4%)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투자기업 보조금 등 지역 경제의 근간인 일자리 분야에 예산 82억 원을 투입한다.

천년고도 원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나주목관아, 나주향교, 읍성권 정비 등에 105억 원, 혁신도시 악취 및 교통 불편 해소, 호수공원 관리 등 도시정주여건 개선분야에 75억 원을 각각 편성하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와 장애연금 복지 분야 등에 총 1,123억 원을, U-CITY통합운영센터 운영, 재해위험지구 정비, 지방하천정비 등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 231억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 시범사업’, ‘전기차동차 보급4차산업혁명 대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62억 원이 편성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19년 시정은 청년과 일자리, 환경과 복지, 경제를 살리는 문제에 중점을 두고, 건전 재정 운영의 기본 틀을 준수해 지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 참여예산을 더욱 확대해 시민이 주인 되는 예산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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