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료세 인상에 전국 28만 명 시위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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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연료세 인상에 전국 28만 명 시위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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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여명 부상,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25%로 최저치 기록
지지율이 2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마크롱 정권은 이러한 결렬한 시위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상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2019년도에 유류세 인상을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율이 2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마크롱 정권은 이러한 결렬한 시위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상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2019년도에 유류세 인상을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리 등 전국 약 2천 곳에서 17(현지시각) 28만 여명이 참가 마크롱 정권의 기름 값 인상(연료세 인상, hike of Fuel Tax) 조치에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파리 엘리제궁 앞에서는 경비대가 수백 명의 시위대에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한 때 큰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시위 도중 봉쇄를 돌파 시도를 한 차량과 시위대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사브와(Savoie)에서 1명이 사망하고, 전국적으로 약 2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 당국은 70여 명 이상을 체포했다. 이들 시위대는 일제히 노랑 조끼를 입고 잇어 노랑 조끼 운동(yellow vests movement)”라고도 한다.

지지율이 2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마크롱 정권은 이러한 결렬한 시위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상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2019년도에 유류세 인상을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최근 가솔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정부의 이 같은 인상 방침에 대한 반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나아가 대중교통의 정비 등이 지연되는 등 지방에서 유류가 인상 반발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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