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38년 전 일어난 5.18 사태와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한 비난이 지속되고 있다.
앞선 17일 5.18 사태를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포천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념비를 천으로 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을 벌인 인원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수많은 시민을 사살한 물증이라 주장하며 기념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5.18 사태에 대해 지만원 박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증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지만원 박사는 "5.18 사태가 민주화 운동이라 칭해진 것은 정치인의 이해관계로 흥정된 것이다"라며 "정확히 증명된 부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 박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여죄를 파려는 목적에만 치중됐다"며 "북한군 개입 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지 박사의 사견에 일각에서는 5.18 사태 북한군 개입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현재 해당 사태와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 비난하는 것은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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