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하늘 기자]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냈다"며 "빚은 약 23억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는 "김혜선이 두번째 남편과의 이혼 절차 중에 그의 빚 17억원을 떠안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모았다.
이에 위로를 모으고 있는 김혜선은 앞서 방송을 통해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혜선은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남편과 이혼 당시 아이는 내 생명과도 같았다. 그래서 '내 빚을 갚는 조건으로 양육권을 가져가'라는 남편의 말에 바로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편이 사채를 써서 매달 이자만 1600만원이었다"라며 "채권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서 숨통을 조여왔다. 간이 쪼그라들다 못해 타들어 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선은 "이후 지인에게 7억원을 빌리며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지만 사업에 실패하면서 7억원에 대한 이자를 갚지 못해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말해 탄식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혜선은 두번째 남편과 이혼 후 지난 2016년 세번째 반려자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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