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챤의 당구 이야기(14)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재키챤의 당구 이야기(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곰프로의 당구칼럼12 (당구연습과 훈련방법2스트로크)

▲ 서울당구연맹 이일우선수(곰프로) ⓒ뉴스타운

당구연습과 훈련방법(스트로크)

당구(캐롬)에서 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전 아무 생각 없이도 그냥 두께, 당점, 속도, 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허나 이 중요한 것을 이용하는 것은 바로 스트로크 이다. 스트로크가 불안정하거나 정직하게 직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두께, 당점, 속도 이 중요한 세가지 포인트를 정확하게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슬럼프가 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스트로크와 자세연습이다. 아마도 당구에 있어 70%이상의 중요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필자는 생각해본다.

골프, 탁구, 볼링, 야구선수도 이 스트로크 스윙동작을 무척이나 연습하는 것을 독자들도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원하는 곳으로 알맞은 힘, 적당한 회전력과 스피드로 목적지를 가야하기 위해선 이 스트로크의 중요성을 잊으면 아니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안정되고 직진력과 회전을 잘 실릴수 있는 스트로크를 구사할수 있을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조재호 선수는 하루 3시간의 스트록연습을 따로 먼저하고서야 실전연습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으며, 또 어떤 선수는 하루 1,000~2,000회 가량의 스트로크 훈련을 따로 한다는 소문도 있다.

필자도 25점 동호인때 하루 500~1,000번 가량 매일 빠짐없이 스트로크 연습을 했다.

아마도 많은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사용했던 방법일 것이다.

▲ ⓒ뉴스타운
▲ ⓒ뉴스타운

필자도 구멍 뚫은 카드와 스트로크 연습기를 통하여 엄청 많이 연습해왔다.

또는 콜라병이나 P.E.T 병으로도 연습해보았을 것이다.

갑자기 필자가 이 스트로크 이야기를 꺼내게 된 이유는 다시 한번 스트로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기에 급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바로 대회전 연습을 하던 중 나의 스트록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달을 살펴보면 바로 이 배치의 대회전 연습에서 나의 스트록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수구는 노란색 1목적구는 빨간공>

왼쪽 그림은 제가 생각하는 두께와 당점으로 생각한데로 들어가며 ...

오른쪽 그림은 제가 생각하는 두께와 당점보다 두껍게 맞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냥 오른쪽눈으로 주안시 이니 머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30번 이상씩 공을 쳐본 후 결론은 주안시 문제도 약간은 있겠지만 실상은 저의 스트로크가 끝에서 살짝 비틀어져 가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곧 피니쉬 할 때 살짝 옆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 하게 됐습니다.

오른손 잡이라 그런것인가? 주안시 때문인가? 정말로 큐 끝이 돌아가는것인가? 여전히 지금도 글을 써내려 가면서 문제점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임시 방편으로 평소대로 치면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대회전은 회전을 거의 빼고 치고, 왼쪽으로 돌아가는 대회전은 살짝 회전을 살려서 치고 일달락 해결한 상태이며 계속 연습중에 있다.

아마도 많은 동호인들이나 선수들 마져도 한쪽으로 살짝 치우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처음 배울 때부터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배우거나 익히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저처럼 약간씩 한쪽 방향으로 끝이 꺽이는 현상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신지 많이 궁금합니다. 좌우 일정한 두께와 회전으로 쉽사리 대회전이 들어간다면 평소에 스트로크 훈련이 잘 되있다고 할수 있고, 기초가 튼튼하다고 할 수 있으며 필자처럼 좌우가 다른 두께와 회전으로 들어간다면 다시금 저처럼 일정하고 안정된 스트로크를 위해 다시금 정확한 스트로크 연습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 이것을 바깥 돌리기나 제각 돌리기를 할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왼쪽으로 돌리는 편이 쉽고 오른쪽으로 돌리는 것이 더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오른쪽으로 돌리는 편이 쉽고 왼쪽으로 돌리는 것이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주안시 때문에 또는 시야확보가 주는 편안함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도 있지만 결국 이 중요한 스트로크 문제일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하시기를 바랍니다.

똑바른 스트로크를 위해 공 앞에 바로서며 올바른 자세와 일정한 스윙과 테이크 백을 하며 자신있는 스트로크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옛 고대성경에 ‘요시야’ 라는 왕이 신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라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들의 스트로크도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정직하게 앞으로 쭉쭉 뻗어 정확한 스트로크를 구사하여 어떤 공이든 배치든 당점이든지 정확하게 처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