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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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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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임기 한달전에 그만 두겠다" 밝혀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대권주자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 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사실상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당헌 당규상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사람은 대선 1년 6개월전에 선출직에서 물러나도록 돼있다"며 "2년 임기의 당 대표직은 7월 18일 끝나지만 이보다 한달전인 6월 16일께 그만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선출마 가능성만 열어 놨다고 보면 된다"면서 공식화는 하지 않았지만 임기 한달전에 대표직을 사임할 것이라는 발언에 비춰 볼 때 이미 대선출마 선언일을 어느 정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1년 6개월여 기간동안의 계획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대표직을 수행하는 2년 동안 갖지 못했던 충분한 휴식과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라고 말해 이 기간이 대권전략을 마무리 하는데 총력을 기우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박 대표는 또 7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당대표 인물론에 대해서는 ▲ 한나라당이 추진해온 공천권ㆍ당권 하부이양 등 변화와 개혁작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인물 ▲ 정치, 경제, 대북 분야 등에서 정체성을 지켜가면서도 대선 후보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물 ▲ 당 노선과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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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까네. 2006-11-08 14:11:16
구구절절히 맞습니다,
빨갱이는 더이상 지도자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좆까네. 2006-11-08 14:11:10
구구절절히 맞습니다,
빨갱이는 더이상 지도자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익명 2006-11-08 14:09:58
박근헤를 지지하는것은 그녀만이
좌익 빨갱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능력이 뛰어나 보여서가 아니다.
이제는 더 이상 좌익 빨갱이 대통령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

경창호 2006-05-22 18:47:15
이재오 "필승 거둬 박 대표에게 영광 돌리자"

이재오 원내대표가‘흔들리지 말고 지방선거 차질 없이 임해 달라’는 박근혜 대표의 뜻을 받들어 22일 주춤했던 지방선거 전열를 가다듬고 박 대표를 대신해 강원도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영월, 정선, 횡성, 인제에서 릴레이 유세에 돌입한다.

▲ 필승 거둬 박 대표에게 영광을 돌리자

원주 중앙시장 유세에서 이 원내대표는 “박 대표가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에 방문해야 하는데 불의의 정치테러를 당해 현재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한 뒤 “우리 당원동지 모두는 이 아픔을 딛고 필승을 거두어 이 영광을 박 대표에게 돌려드리자”고 목청을 높였다.


인터뷰 2006-05-22 17:35:59
요즘 시국은 "박근혜, "여성"이라 안된다는 통념 깨"

김행 "열린우리당 깨질 것", "고건, 여당 입당 순간 사멸"
"박 대표의 성숙한 리더십과 위기대처 능력이 돋보였다. 대통령이 될 경우 나라의 운명을 짊어져야할 사람이 어떻게 위기상황에 대처하는가라는 의미에서다. 박 대표는 "여성"이라서 안 된다는 인식도 이번 사건을 통해 깨뜨렸다.

"여론조사전문가로 2002년 국민통합 21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김행 (48)씨는 22일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으로 도리어 차기대선에서 박 대표의 대선후보 입지가 확고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박근혜 테러"후 예상되는 보수층 표결집에 맞서 여당층 표가 결집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현재는 박근혜 대표 피습으로 보수가 뭉쳤기 때문에 우리도 뭉쳐야 한다는 논리가 먹힐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청와대나 여당 그리고 강금실 후보나 정치권 모두도 자숙하고 있지 않나. 오히려 이를 치려는 사람이 정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면에서 피습사건에 대해 박 대표의 "성형수술" 운운한 노사모 대표 노혜경씨의 발언은 헛다리를 짚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노혜경씨 발언을 일축하기도 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의 앞날과 관련, "결국은 열린우리당의 운명은 깨질 수밖에 없다는 쪽으로 정해지는 것 같다"며 "정당의 존립 근거는 정권 재창출에 있는데, 마땅한 대선후보가 없다는 것이 현재 여당의 치명적인 약점이 되고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5.31선거후 고건 전총리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온갖 몸부림을 쳐봐야 아무리 찾아봐야 현재는 대안을 마련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고건 전 총리를 영입한다고 해도 거품이 꺼져 고건 카드 자체가 사멸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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