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는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31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안전 모니터단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며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련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종료 후에는 오거리 광장에 집결해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위해요소 예찰활동과 시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원들의 작지만 가치 있는 신고활동들이 큰 재난을 예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정,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365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2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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