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 사상 최초 ‘2+2 장관급 회의’ 신설 합의
미국-인도, 사상 최초 ‘2+2 장관급 회의’ 신설 합의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7.08.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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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과 태평양의 평화, 안정위한 중국 견제에 나서

▲ 인도는 특히 중국과의 국경지대와 인도양에서의 중국의 군사적 압력을 받고 있어, 미국과의 안보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뉴스타운

인도와 중국이 국경지대의 영유권을 놓고 긴장감이 팽배한 가운데 인도와 미국 양국은 21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외교, 국방장관 회의 즉 “2+2회의”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접촉을 갖고, 인도양과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양국의 전략적 협의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2+2 장관급 회의”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인도 외교부도 “2+2 구조는 국방과 외교 당당 장관 간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일정과 협의 내용은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특히 중국과의 국경지대와 인도양에서의 중국의 군사적 압력을 받고 있어, 미국과의 안보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의 루트가 인도양을 거치도록 되면서, 스리랑카의 항구에 대한 중국의 장기 임대 사용권을 확보하는 등 중국의 인도양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인도는 지난 2014년 모디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일본이 제안한 역시 “2+2장관급 회의”를 검토해보자 했지만, 아직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도는 미국, 일본 등과 함께 해상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등 중국 견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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