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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2분기(4~6월) GDP성장률 6.9%후반기 공산당 대회 앞두고 시진핑 지도부 경기진작 적극 배려 측면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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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3:00:53
   
▲ 상반기 실적이 당초 목표를 웃도는 것은 올 후반기 지도부의 대폭 교체가 예상되는 5년에 1번씩 개최하는 중국 공산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지도부가 경지 진작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뉴스타운

중국의 2017년도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를 기록해 올 1분기 실적대비 제자리걸음이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올해 4월부터 6월말까지 제2분기 GDP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로 1분기와 횡보를 한 것은 서유럽을 대상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국내 신차 판매 감소가 전체 성장률 부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 내외로 잡았다. 올 상반기 실적은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채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이 당초 목표를 웃도는 것은 올 후반기 지도부의 대폭 교체가 예상되는 5년에 1번씩 개최하는 중국 공산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지도부가 경지 진작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소비자사이에 장래 소득에 대한 신중론이 뿌리깊이 박혀 있는 것 이외에도 부동산 거품을 경계하고 있으며, 당국이 대도시에서 주택판매를 억제하는 움직임을 가속화 하는 등 불투명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어,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정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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