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낳고, 한국이 키운 정치인. 박성민 전국지자체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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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낳고, 한국이 키운 정치인. 박성민 전국지자체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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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에게 당선의 영광을 바치겠다'며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 박성민 중구청장 ⓒ뉴스타운

박성민 중구청장은 3일(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박성민 청장은 민선 6기 제4차년도 대표회장에 취임식을 가졌다. 전국지자체협의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226명의 장(長)들이 모인 최대의 단체이며, 그 권위가 국회를 능가할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즉 국회의원 정족 수 299명이며, 시장, 군수, 구청장도 226명의 전국 자치단체장들의 그룹이다.

울산이 배출한 전국적 인물로 부상된 박성민 청장은 본지(紙)와 당선 소감에서 "오늘의 큰 영광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님의 덕택이다"라며 "아무런 욕심과 명에도 없으며 정갑윤 국회의원님만 바라보며 남은 여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성민 중구청장이 대표회장을 맡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시•군•구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며 공동의 문제를 상호 협의하며 지방자치제의 발전과 한국의 미래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 단체는 국회를 제외한 전국 최대의 권력을 소유한 단체로써, 대통령과 미래의 정치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는 힘있는 유일한 지방자치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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