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과 애국 태극기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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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과 애국 태극기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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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하게 시작한 태극기 물결...3월 1일, 태극기는 온 세상을 덮었습니다

▲ ⓒ뉴스타운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욥기 8장 7절)

삼일운동 이후 98년 뒤.

2017년 3월 1일에 남대문부터 대한문 앞, 광화문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며 종로 거리까지 꽉 채우도록 사상 최대의 인원이 모인 태극기 물결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삼일운동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은 우리 겨레의 독특한 애국 정신이요 국민 문화이다.

이는 세계 역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생적 애국, 구국 운동이다.

기미년 3월 1일 독립 운동으로 투옥되어 재판을 받는 유관순 열사는 일제 재판관을 향하여 호통을 쳤다.

"나는 한국 사람이다. 너희들은 우리 땅에 와서 우리 동포들을 수 없이 죽이고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였으니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너희들이다. 우리들이 너희들에게 형벌을 줄 권리는 있어도 너희는 우리를 재판할 그 어떤 권리도 명분도 없다."

유관순 열사의 의기충천한 호통은 지금 반국가적, 불법적 탄핵 사태를 일으킨 불법 국회와 부당하게 불법적 재판을 진행하는 헌재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너희들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태극기 물결 애국 국민들이 너희들에게 형벌을 줄 권리는 있어도 너희는 박근혜 대통령을 재판 할 그 어떤 권리도 명분도 없다."

'대한민국' 국회, 검찰, 언론, 특검, 헌재가 마치 '일본제국 점령군'이 된 듯한 모습으로 국권을 유린하고, 국민이 정상적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불법적 모의 작당으로 끌어내리려 한 촛불-탄핵 사태는 일제가 한국을 침탈한 행위와 그 본질이 다를 바 없다.

100여년의 시간 차가 있는 삼일운동과 태극기 물결은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철저한 '비폭력 애국 운동'이란 점이다.

비폭력적인 '선포'를 통하여 적의 양심을 일깨우게 하고, 자신의 죄를 느낀 그들은 스스로 자기 불의를 버리고, 올바른 선을 선택하는 자리로 나가도록 권하는 비폭력 선포 행위는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도덕적 권위를 그 순간 갖게되며, 그러한 올바른 선포를 하는 나는 무한한 자기 긍지를 갖게 된다.

그것이 바로 태극기 물결이 가진 도덕적 권위요 힘이다.

그것이 바로 태극기 물결을 일으킨 한 사람 한 사람 '이 시대의 유관순'의 피 끓는 애국심이요 옳지 않은 반국가 무리들을 향한 생명을 건 꾸짖음이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내 종북좌파 기생세력-평양 김정은-오바마 글로벌리스트 세력의 비밀 커넥션이 촛불과 탄핵을 일으켜 불법적으로 국가 통치권을 찬탈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산산조각 부숴버린 '맨손의 태극기'의 힘이다.

태극기 물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수백만 애국 국민들의 마음속엔 각자 자기 존재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기 시작하고, 자신의 자식들에게 억압된 삶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자기희생적 투쟁을 하겠다는 의분이 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 나라를 지키고 이 시대를 지켜서 자식들에게 떳떳한 아버지, 어머니가 되겠다는 자기 희생적 용기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드는 한 사람 한 사람 애국 국민에게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17년 3월 1일에는 수백만명의 '유관순'이 이 땅에 나타난 것이다.

본질을 보지 못하는 역사 학자들은 삼일절을 '실패한' 애국 운동으로, 유관순을 그저 아까운 생명을 덧 없이 잃은 한 소녀로 묘사하기도 한다.

틀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3~5년간 펼쳐진 비폭력 만세 운동은 학살과 탄압으로 생명을 덧 없이 잃은 사건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혼을 생장 (낳게하고 자라게한) 시킨 계기였다. 그 순간의 소멸이 곧 새로운 시작이었다는 뜻이다. 이는 시작점, 곧 알파 포인트이다.

이로 인한 끝점, 즉 오메가 포인트는 대한민국 건국이다.

생명을 바치며 전 국민이 동참한 비폭력 "대한독립 만세!" 애국운동은 결국 우리들이 딛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을 탄생시키는 시작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태극기 물결은 삼일운동의 국혼을 그대로 이어 받은 비폭력 애국운동으로 이 땅에 나타난 것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각본을 짜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그렇게 일어난 것이다.

일제 강점기의 삼일운동은 대한민국을 탄생시켰고, 종북좌파-김정은-글로벌리스트 커넥션으로 연결되어 국가강탈을 꾀한 촛불과 탄핵 음모를 맨손으로 막아낸 태극기 물결은 제2의 건국을, 그리하여 드디어 '통일한국'의 오메가 포인트를 이루어내는 또 한번의 알파 포인트이다.

유관순 열사의 유언으로 글을 맺는다.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 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 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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